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샬 D. 티치 (문단 편집) === 방심과 엄살 === > '''오만함과 경솔함, 네놈의 약점이지.''' >---- >'''[[에드워드 뉴게이트]]'''[* 심지어 저때 흰수염은 아카이누에게 얻은 중상때문에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다. 그런데도 자신을 죽이려는 티치를 지적할 정도로 티치의 방심이 심각하다는 뜻이다.] > '''아아아악 제기이일! 죽을 만큼 아파!!!''' '''자의식이 너무 강한 나머지 실력에 걸맞지 않게 자주 방심하는 편이다.''' 이 때문에 무턱대고 루피를 쫓다가 [[녹 업 스트림]]에 허망하게 휘말렸으며, 에이스와 싸울 때는 한눈 팔다가 불주먹에 맞거나 일부러 에이스만 안 노리고 능력을 쓰는 과시적인 헛짓거리를 하다가 바로 공격당했고, 루피와 재회했을 때는 루피에게 에이스 대신 잡히지 않아 운이 좋았다고 놀리다가 고무고무 JET 총에 얻어맞았으며, [[마젤란]]과 독대했을 때는 쓸데없이 자기 소개를 하며 여유를 부리다가 히드라 한 방에 일당과 함께 전멸할 뻔했고, 정상결전에서는 "마린포드나 침몰시킬까" 하며 나대다가 [[센고쿠]]의 충격파를 맞고 나가떨어졌다. 흰 수염 [[에드워드 뉴게이트]]와 싸울 때는 타인의 능력을 봉인하는 어둠어둠 열매 능력에 심취해 있다가 무라쿠모기리에 정통으로 맞았다. 이게 심각한게 안그래도 티치가 어둠어둠 열매 보유자 특성상 상대 입장에는 평타일지라도 고통이 증폭되기 때문에 티치에게는 중상 혹은 치명타로 갈 수 있는데도 방심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. 오죽하면 이런 이미지 때문에 사황인데도 저평가를 받을 정도다. 이런 특성은 티치가 능력을 얻기 전 [[프리퀄]] 작품들에서도 통용된다. 예로 노블 A에서는 현상금 5,000만도 안되는 적의 총을 맞았다가 나중에 피가 난 걸 알고나서야 아프다고 징징댔으며 에피소드 A에서는 남들이 열심히 활약할 동안 현상금도 없는 잡졸 부하의 칼에 찔려서 아프다고 징징댔다. 물론 그러고나서 그 해적단 선장의 목을 베어 죽여버렸지만. 위와 같은 특징들 때문에 원피스 내의 강자들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인물이다. 원피스에서 압도적인 강자들은 자신보다 한참 약한 약자에게는 쉽사리 공격을 허용하지 않고[* 이런 강자 중 제일 유명한 경우는 [[샬롯 카타쿠리|카타쿠리]]. 바로 전 챕터 보스였던 도플라밍고를 일방적으로 반주검 상대로 만든 기어 4 기술을 방심하지 않고 극한으로 단련된 견문색 패기로 모조리 회피하며 웬만한 스피드의 공격이 아니라면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 전투를 이어나갔다.], 허용하더라도 통하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[* 이런 강자 중 제일 유명한 경우는 [[카이도]]. [[카타쿠리]]조차 때려잡고 오황이 된 루피를 일격에 압도했으며, 기어 4의 기술을 일부러 전부 얻어맞아 주고도 생채기 하나 안 생겼다.] 티치는 그 반대. [[샹크스]]나 [[에드워드 뉴게이트|흰 수염]]같은 [[바다]]의 패자들이나 [[포트거스 D. 에이스|에이스]]같은 수준급 강자들을 상대로는 놀라운 전과를 보여주지만[* 이러한 모습은 4부에서도 비춰지는데, 현상금 16억대의 전 [[칠무해]] 보아 행콕을 습격했을 땐 바로 목을 붙잡아 행콕을 무력화시켰고, 행콕의 제안에도 풀어주면 바로 자신들을 돌로 만들거라며 방심하지 않고 죽이려고 했다.], 이들이라면 결코 허용하지 않을 '''약자들의 공격은 쉽게 허용해''' 고통받는다. 다른 만화에서의 티치 포지션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에게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요소다. 흰 수염은 이 때문인지 몰라도 [[오만]]과 [[자만|경솔]]이 티치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지적했다. 즉 충분한 강자임에도 기존의 오만하고 경솔한 성격으로 인해 안 맞아도 될 공격까지도 허용하는 것으로 보인다. 이 오만하고 경솔한 성격은 흔들흔들 열매를 얻은 직후에도 크나큰 화를 부를 뻔했는데, 마린 포드 침몰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센고쿠와 가프에게도 호기롭게 덤볐다는 것이다.[* 4부에서 언급된 가프의 과거 행적을 생각해보면 정말 미친 짓이었는데 도중에 샹크스가 난입해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오히려 검은 수염 해적단이 전멸했거나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. 애초에 해적왕 골 D. 로저조차 그 둘이 동시에 오면 피할 정도였으니 검은 수염 해적단은 안 봐도 비디오다. 물론, 흰수염을 린치할 때와는 달리 산후안 울프도 나섰더라면 어느 정도 선전했을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산후안 울프는 전투력이 어느 정도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승산이 없는 것은 매한가지다.][* 그리고 이후 산후안 울프가 가프와의 전투신도 스킵된 채 내던져저 둘의 격차가 장난아님이 드러났다. 가프와 센고쿠 둘이 전력으로 나섰다면 검은 수염 해적단 전원 임펠다운 Lv.6에 처박혔을 겄이다.] [[카이도]], [[에드워드 뉴게이트|흰 수염]], [[사카즈키]], [[쥬라큘 미호크]] 등 대부분의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이 그 무게감 있는 이미지와 카리스마를 구기지 않기 위해 가벼운 묘사는 극히 적은데[* 예외가 있다면 샹크스, 가프나 센고쿠 정도. 루피는 주인공인데다 [[태양신 니카|컨셉 특성상 논외다]]. 그마저도 저 셋 모두 전투 상황에 들어서면 강자다운 카리스마를 보인다. 그나마 카이도가 별 것 아닌 데미지에도 온갖 호들갑을 다 떠는데, 이쪽은 화려한 전투 끝에 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자기가 인정한 상대에게는 일부러 몇 대 맞아주는 모습을 보여 카리스마가 크게 구겨지지는 않았다. 그리고 무엇보다 저렇게 맞은 이후, 세계 최강의 생물 다운 엄청난 힘과 포스를 동시에 보여줬던 만큼 되려 하나의 개성으로 여겨졌다.] 티치는 조금의 공격을 받아도 엄청난 엄살을 피우며 아파하거나 긴장 혹은 당황해서 식은 땀을 흘리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. 심지어 흰 수염과의 대결이 뜻한 것과는 다르게 흘러가자 흰 수염에게 구차하게 자비를 구하기까지 했다.[* 이것이 절정을 찍은 것은 다 죽어가는 흰 수염을 다굴로 린치할 때 총알이 다 떨어졌다며 흠칫했던 순간이었다.] 덕분에 세계관 최상위권에 드는 강자임에도 악역으로서의 카리스마와 무게감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. 다른 [[사황]]이나 [[해군 대장(원피스)|해군 대장]]같은 최상위권 강자들에 비하면 티치의 오만과 경솔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. 4부에서 사황이 된 후에도 [[트라팔가 로]]에게 무작정 달려들다가 각성기에 크게 각혈을 입고 시작하며[* 티치가 "내가 들은 능력은 이게 아니었는데, 각성인가?"라고 한 것을 보면 수술수술 열매 자체에 대한 대비책은 있었으나 각성 이전의 기술들만 익혔을 뿐, 각성에 대한 대비는 없었기에 당황한 듯하다. 그러나 피통 자체가 워낙 높은 티치이기에 크게 각혈을 해도 큰 타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.] 2부 시절의 성격이 여전히 있음을 보여줬다. 제독이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[[반 오거]]가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대놓고 한숨을 쉬며 '''"아무 생각 없이 달려드니까 맨날 그렇게 되는 거지"'''라고 지적할 정도. 다만 이것이 티치의 [[사황]]으로서의 위상을 저평가할만한 요소는 되지 않는다. 티치는 쉽사리 공격을 당하고 공격당할 때마다 아프다고 징징대는 모습을 보이지만, 정작 전투를 시작하면 항상 승리를 거머쥐고 최대한의 이득을 취득한다.[* 티치는 그야말로 매번 운좋게 부활해 어떻게든 적을 이기는 주인공 [[몽키 D. 루피]]와 같은 특성을 가진 셈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